작성일 : 11-05-23 23:05
빨간 지붕 우체통 / 무주펜션 시냇물과 눈꽃세상
 글쓴이 : 시냇물 (121.♡.248.117)
조회 : 3,410  
여섯 번째 이야기는 우리펜션 마스코트인 빨간 지붕 우체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펜션 앞 울타리에는 빨간 지붕 우체통이 있습니다.
이 역시 남은 목재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빨강색, 파랑색, 하늘색, 흰색 페인트를 정성들여 칠했습니다.
그리고 자물쇠와 경첩을 사다가 우체통에 달았습니다.
생각하고, 설계하고, 자르고, 다듬고, 만들고, 색칠하고...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이 작은 우체통 만드는데 5일이나 걸렸습니다.

우체통을 만들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독특한 우체통을 만들어 보자.’
‘다른데서 흔히 보는 우체통의 모양을 탈피하자.’

이러한 생각 끝에 기이한 형태의 우체통을 만들어 보려고 여러 궁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지붕의 두면, 두 옆면, 바닥의 길이가 모두 다른,
즉 오각형의 길이가 모두 다른
사진과 같은 우체통이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체통을 울타리의 나무상자에 못으로 고정하니
우체통은 동물의 머리,
나무상자는 동물의 몸통,
나무상자 다리는 동물의 네 다리.
결국 동물 모양의 우체통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동물모양을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동물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우체통을 만든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편지를 꺼내려고 우체통을 열었는데
우체통 안에 작은 나뭇가지와 지푸라기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새가 둥지를 만들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모두 다 치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이 되면
또다시 우체통 안에 나뭇가지와 지푸라기가 원래대로 꽉 차있었습니다.
우체통에 큰 봉투도 들어가게 입구를 크게 만들었더니...
결국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우체통 입구에 투명테이프를 붙여
입구를 좁게 만들었습니다.
새도 우리 우체통이 좋았었나 봅니다.

펜션 울타리에 우체통을 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습니다.
우체통 때문에 울타리도 근사해졌고
펜션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요즈음 우체통 앞에서 사진 찍는 펜션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우리펜션 마스코트 빨간지붕 우체통 구경하러 한번 놀러~오세요!!!
1박 2일로...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휴식처 “무주펜션 시냇물과 눈꽃세상”은
무주제일의 가족형 펜션을 지향하며,
“무.주.대.표.펜.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태그 : 덕유산,덕유산펜션,무주예쁜펜션,무주워크샵,무주커플펜션,
무주구천동,무주구천동펜션,무주펜션,무주펜션추천,와인동굴

펜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http://www.sinemul.co.kr)
블로그(http://blog.daum.net/tunnel-pro)를 방문해 주세요.
물론 예약은 010-7734-6400번이나 홈페이지에 해주시면 됩니다.



<<이 다음글은 항상 올리는 글이라서 안 읽으셔도 됩니다>>

기술사로 건설 회사를 17년 동안 다니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으며,
퇴직 후 통나무학교에서 목조기술을 배운 펜션지기와,

뉴질랜드에서 2년 동안 생활하면서 친환경적인 자연과 함께하며
인간적이고 소박한 뉴질랜드 문화를 접했으며,
목조주택에 살면서 직접 보고 실용적인 면을 배운 아내가,

가장 자연적이고 가장 편안한 펜션을 짓기 위하여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9개국을
20여일동안 함께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최대한 반영하여
2010년 여름 정통 유럽식 목조펜션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쉬셨다 가실 수 있도록
펜션을 하나하나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펜션에 대한 2가지 꿈이 있습니다.
하나는 손님들이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휴식처로 기억해 주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축구의 국가대표처럼
작지만 가족형 펜션 중에는 무주에서 대표펜션이 되고 싶습니다.
무주하면 시냇물과 눈꽃세상 펜션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펜션과 주변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 소재,
조금씩 꾸며져 가는 펜션이야기,
목조주택에 대한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들을 두서없고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사진과 함께 몇 자 적는 기회를 가져 볼까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가꾸어져 가는 펜션을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시냇물과 눈꽃세상 펜션    대표: 정운미, 계좌번호: 우체국 400168-02-212414(정운미)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 289-1(충북 영동군 용화면 여의로 509)
전화번호: 010-7734-6400, 사업자번호:335-70-00118, 통신판매신고 2018-충북영동-0028
Copyright (c) 2014 sinemul. All rights reserved. desgin by any3 & knhim

Slideshow Image 1 Slideshow Image 2 Slideshow Image 3 Slideshow Image 4 Slideshow Image 5 Slideshow Image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