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14 00:48
우리펜션의 얼굴들 / 무주펜션 시냇물과 눈꽃세상
 글쓴이 : 시냇물 (121.♡.248.117)
조회 : 2,529  
열 번째는 우리펜션의 얼굴인 펜션안내간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펜션의 안내간판은 며칠 전에 만든 것을 포함하여 12개가 있습니다.
물론 모두 나무로 만들었으며,
실력은 없지만, 간판집에 맡기지 않고, 제가 전부 만들었습니다.
예술적인 감각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자르고, 손질하고, 칠하고, 못 박고, 땅에 고정하고...

다른 펜션들의 간판들처럼 크게 만들 수도 있지만,
크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크면 주변의 멋진 경치를 해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진을 근접촬영해 실제보다 간판이 커 보이는 것입니다.)

원색의 칼라를 이용하여 화려하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화려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보다 더 화려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손님들이 간판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고 주변 자연에 역행해서 크고 화려하게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소박한 간판이지만,
그 안에 연락번호, 방향과 이동거리 등 필요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며칠 전에 새로운 간판을 하나 만들어 세웠습니다.
펜션에서 800m지점이 큰길이 끝나고, 숲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낯설어서 방향을 잘 잡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펜션에 들어오는 길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기념비적인 펜션상징물(간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고 싶었습니다.

얇은 데크재에 흰색으로 칠하여 간판 기본틀으로 하고,
얇은 판재를 좁게 잘라 파란색과 도토리색을 칠해
조각조각 잘라 간판에 하나하나 수놓듯이 타카못으로 박았습니다.
점심때 시작한 글자판을 붙이는 작업이 그날밤 2시 30분에야 끝났습니다.
거의 반나절이 넘는 시간의 사투(?) 끝에 완성이 된 것입니다.
보시기에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사람을 처음 대할 때 ‘명함’을 건네주며,
“안녕하십니까? 어느 회사의 누구입니다.”라고 하듯이
‘명함’은 그 사람의 얼굴이며,
그 명함 안에는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회사명, 하는 일, 직급, 연락처, 이메일.
심지어 약도나 계좌번호까지...

‘명함’이 사람의 얼굴이듯이
‘간판’또한 펜션의 얼굴입니다.
간판 안에는 펜션이름, 연락번호, 방향, 이동거리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펜션이 어떨 것이라는 것과
펜션이 어떤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과
펜션주인이 어떨 것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펜션간판’ 안에는 펜션을 안내하는 것 뿐만아니라
펜션 그 자체와 펜션 주인의 마음도 들어있는 것입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휴식처 “무주펜션 시냇물과 눈꽃세상”은
무주제일의 가족형 펜션을 지향하며,
“무.주.대.표.펜.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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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http://www.sinemul.co.kr)
블로그(http://blog.daum.net/tunnel-pro)를 방문해 주세요.
물론 예약은 010-7734-6400번이나 홈페이지에 해주시면 됩니다.



<<이 다음글은 항상 올리는 글이라서 안 읽으셔도 됩니다>>

기술사로 건설 회사를 17년 동안 다니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으며,
퇴직 후 통나무학교에서 목조기술을 배운 펜션지기와,

뉴질랜드에서 2년 동안 생활하면서 친환경적인 자연과 함께하며
인간적이고 소박한 뉴질랜드 문화를 접했으며,
목조주택에 살면서 직접 보고 실용적인 면을 배운 아내가,

가장 자연적이고 가장 편안한 펜션을 짓기 위하여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9개국을
20여일동안 함께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최대한 반영하여
2010년 여름 정통 유럽식 목조펜션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쉬셨다 가실 수 있도록
펜션을 하나하나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펜션에 대한 2가지 꿈이 있습니다.
하나는 손님들이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휴식처로 기억해 주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축구의 국가대표처럼
작지만 가족형 펜션 중에는 무주에서 대표펜션이 되고 싶습니다.
무주하면 시냇물과 눈꽃세상 펜션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펜션과 주변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 소재,
조금씩 꾸며져 가는 펜션이야기,
목조주택에 대한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들을 두서없고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사진과 함께 몇 자 적는 기회를 가져 볼까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가꾸어져 가는 펜션을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시냇물과 눈꽃세상 펜션    대표: 정운미, 계좌번호: 우체국 400168-02-212414(정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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